"인후통 화상" 가볍게 봤다가 큰일…즉시 치료 !!!......
1. 뜨거운 음식 섭취로 인한 화상의 위험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자연스럽게 뜨거운 음식을 찾게 된다.
국, 찌개, 커피, 차 등 뜨거운 음식과 요리 중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를 섭취하거나 흡입하면 구강 및 인후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화상은 1도, 2도, 3도로 분류되며, 심각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심각한 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화상의 단계별 증상
1도 화상: 붓기와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며 비교적 경미하다.
2도 화상: 물집과 심한 통증, 염증이 발생하며 피부 벗겨짐과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3도 화상: 깊은 조직 손상으로 피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하며, 감각 상실과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3. 경미한 화상의 응급처치
즉시 찬물로 입안을 헹구고 얼음 접촉은 피한다. 화상 부위의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회복될 때까지 자극적이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며 부드럽고 차가운 음식을 섭취한다.
4. 심각한 화상의 조치
출혈, 심한 통증, 부종,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염진통제나 연고 처방이 필요할 수 있다.
5.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뜨거운 음식을 먹기 전에 온도를 확인하고, 수증기가 보이는 음식은 식힌 후 섭취한다. 속이 뜨거운 음식은 젓가락 등을 이용해 자른 뒤 식혀 먹도록 한다. 고령자와 어린이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6.구강 위생과 관리의 중요성
경미한 화상의 경우 평균 3~4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상처 회복이 더딜 경우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화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